벚꽃이 만발한 6일,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 소속 광교노인복지관 (관장 서덕원) 과 버드내복지관 (관장 변경숙)에서 역사문화 강의를 듣는 교육생들은 연합으로 버스를 대절하여 경순왕릉과 연천지역 문화유적을 답사했다. 평소에는 교통편이 어렵고 민통선안의 출입이 번거로워 자주 찾지 못하는 지역이다. 김남환 강사를 중심으로 광교노인복지관 윤석구 반장과 버드내복지관 최주현 반장은 이미 몇 차례 함께 답사를 해 본 경험이 있어 반갑게 어울렸다. 버드내복지관에서 19명, 광교노인복지관의 26명, 총 45명의 시니어 교육생을 태운 버스는 연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서덕원)4층 한울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2시부터 '역사문화'강의가 이루어진다.대부분 6~80대의 남,여 어르신들 40여명이 진지하고 즐겁게 교육에 참여한다.민족의 자긍심을 높여준 3.1운동 105주년을 맞은 의미를 되새기며 13일 강의는 특별히 외부로 나가서 '서대문형무소역사전시관'과 '독립문'을 현장답사하기로 했다.정치적 제도로 탄생한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경로우대카드를 이용하여 빠르고 쾌적하며 안전한 신분당선 전철을 이용,신사역에서 환승하여 독립문역에 도착하였다.약속 장소에는 김남환 강사님과 늘 묵묵
매주 목요일 10시가 되면 의왕시 내손2동 사랑채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은 왁자지껄해진다. 이유인 즉 '사랑채노인대학' 강의가 있기 때문이다. 29일 기자가 찾아 갔을때도 예외는 아니었다.노인대학 제 13대 한봉우 학장(前 부곡초 교장, 의왕시 문화원장 역임)을 만나서 자세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한봉우 학장은 의왕시에서 나고 자랐으며 40여년간 초등교직에 근무하고 모교인 부곡초등학교장으로 퇴임을 하여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다. 지금까지 고향에서 받은 혜택을 동생, 후배, 제자들을 위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싶어 문화원장,
제2편에서는 순례길 곳곳에 설치된 작은 예배당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그리스 산토리니풍의 둥글고 푸른 지붕의 이미지와 흰 회벽으로 거칠게 마감, 이국적 감성 자아내며 바다와 잘 어울리는 산뜻한 색깔, 순례길의 시작을 알리는 종을 한번 치고 순례를 시작하니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임하자는 의미가 가득했다.두 개의 높고 둥근 지붕이 있는 건축미술 작품으로 단단하고 아름다운 외관과 길 고양이를 섬의 수호신으로 상징화했고 밀물과 썰물을 해와 달로 해석하여 공간을 구분했다.-심플한 디자인에 로마식 기둥을 입구 양쪽에 세워 안정감이 돋보임 숲속
6월 24일 아침 7시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한 달 전에 집사람과 바오로 성지 순례 여행사에서 성지순례를 하는데 함께 가기로 약속한 날이기 때문이다. 사당역에서 출발한 버스지만 교통 편의상 동천역에서 승차했다.출고한 지 한달이 되었다는 31인승 우등버스는 순례자 15명을 한 가족같이 단촐하게 태우고 섬티아고로 향했다.섬티아고는 스페인 산티아고를 생각하고 신안군 기점도와 소악도에 12사도 성인들의 이름을 따서 순례길을 만든 곳인데, 조계종을 중심으로 불교계에서 가고 싶어도 가톨릭 성인들의 이름으로 되어서 갈 수가 없다며 이의를
매주 수요일 오후2시에 수원광교노인복지관(관장 서덕원) 한울터에서는 역사문화 강의가 열린다. 6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30여명의 수강자들은 김남환 강사의 해박하고 열정적인 강의에 매료된다.옛 역사와 근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실내강의가 답답하다고 여기면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훌쩍 떠난다. 국내는 물론이고 때로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로 답사를 다녀오기도 한다. 10일에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경을 살펴보기 위해 청주지역 답사를 하기로 하였다.우리들의 인원만으로는 버스대절 등 경비부담이 커 전에도
아는 사람의 차, 콜택시도 아닌데 부르면 달려오는 버스가 6월 7일부터 광교에서 운행된다.6월 1일 10시 30분 광교역사공원(수원 광교박물관 옆)에서는 똑버스 개통식이 열렸다. 수원시 윤미지 주무관(아나운서 직)의 사회로 식전 행사 공연이 있었다.광교1동 여성합창단이 장명기 대표 겸 지휘로 두 곡의 아름다운 합창을 하고 '아모르 파티'를 앙콜곡으로 불렀다. 다음에는 광교2동의 나니올라홀라팀의 '하와이홀라'가 아름답고 화려하게 펼쳐지고,지역가수로 활동하는 임경자의 '아이 좋아라' 노래가 식장 분위기의 흥을 돋우었다.행사를 축하하기
세종대왕 탄신일이며 스승의 날이 지난 16일,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53년 만에 52명의 친구들이 영릉을 찾았다.1969년 국가고시인 예비고사를 합격하고 국립 교육대학에 입학하여 2년(1982년부터는 4년제로 승격됨)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함께 수학한 동기들이 모처럼 얼굴을 마주하고 수다를 떨며 담소(談笑)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1971년 졸업과 동시에 경기도 전 지역(인천 포함)의 학교에 발령받아 나름대로 자부심을 갖고 교육현장에서 열정을 불태우던 용사들이다.대학을 졸업하고 많은 친구들은 학업의 갈증을 풀기 위해 주경야독으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연맹장 엄기영) 수원지구연합회 제4040대 수원골든벨지역대(육성단체 대표 이원기)는 4월 8일 11시. 수원 송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대원과 가족 130명, 내빈 및 지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신입대원 선서식을 했다.선서식은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소속감을 갖게하고 단결력을 심어주며 우리 사회와 나 자신의 발전을 위해 대원으로서의 약속을 지키려는 다짐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선서식은 내빈 소개, 대기 입장, 개회, 국민의례, 스카우트 12개 규율 낭송과 촛불 점화, 컵스카우트 규율 낭송,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연맹장 최재복)은 올해 정기총회를 지난 2월 24일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행사였는데 올해는 연맹장단과 이사진, 커미셔너진 외에도 훈련 교수회와 원로 스카우트회, 그리고 지구연합회 임원과 단위대 대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준비된 100여석 총회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먼저 공효식 사무처장의 참가자와 내빈소개에 이어서 다 같이 국민의례와 스카우트 선서 제창을 하였다.총회에 앞서 1부 행사로 포상수여식을 가졌다. 2022년 우수지구연합회로 화성오산
내년 8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제25회 세계잼버리가 열린다.이에 대한 준비로 2022년 12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1박 2일간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연맹장 최재복)이 주최한 ‘ KG(KyeongGi) 잼버리 지역대(가칭) 사전교육’이 수원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경기남부 전역에서 30명의 대원과 11명의 운영요원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KG 잼버리 지역대는 스카우트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일반 청소년에게 내년 세계잼버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가토록 하기 위해 안드로이드폰과 아이
수원화성을 얘기한다면 다산 정약용 선생을 빼놓을 수 없다. 정약용 선생과 그의 형 정약전의 우애(友愛)를 되새기며 그들이 남긴 흔적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 있다.수원 행궁동에 위치한 정지영 커피 로스터즈는 커피향과 함께 테라스에서 조선 성곽 축조술의 꽃인 수원화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뷰 맛집이다. 여러 언론매체에서도 정지영 커피 로스터즈를 수원을 가면 꼭 가봐야 할 핫플 카페로 지목하기도 했다.명실상부하게 수원을 대표하는 지역 커피브랜드로 성장한 정지영 커피 로스터즈는 코리안사이언스크루와 함께 과학과 역사의 만남 프로젝트로
한국의 과학 문화유산과 과학 위인을 알리기 위해 모인 코리안사이언스크루는 이번 키즈 패션 브랜드 아이러브제이와 협업하여 나비박사 석주명 선생의 이야기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허공을 가르는 아름다운 날갯짓에 반하여 평생을 나비 연구에 바쳐온 나비박사 석주명, 그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학자가 조사한 조선에 서식하는 나비 분류의 잘못된 점을 독자적으로 분석하여 조선사 나비 총 목록이라는 이름으로 재분류하여 바로잡았다. 또한 조선시대에 단순히 노란 나비, 흰나비, 호랑나비 등의 외형적 특징으로만 구분 지어 부르던 248종의
10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1박 2일간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연맹장 최재복)이 주최한 ‘유한도전! 생존캠프’ 가 곤지암 청소년 야영장에서 열려 경기남부 전역에서 20명의 스카우트와 벤처스카우트 대원이 참가했다. 이 캠프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었는데, 상반기에 열렸던 진급캠프와 쌍벽을 이루며 스카우팅의 정수(精髓)를 맛볼 수 있었다.캠프 첫날 대원들은 본관 로비에서 반편성 확인을 마치고 명찰과 기념품을 받고 개영식을 가졌다.개영식은 국민의례에 이어서 운영요원과 내빈 소개로 이어졌다. 참석한 내빈을 대표하여 엄기영
오는 10월 9일은 제576돌을 맞는 한글날이다. 현관문을 나서면 아파트숲 사이로 건물 간판, 의류,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외래어의 홍수에 파묻힌다. 일일이 거론하기 어려울 만큼 뜻을 알아 보기 힘든 외래어, 외래어+우리말로 된 이름들이 주위에 너무나 많다. 언론 보도를 보면 "도대체 무슨 뜻? 주민들도 모르는 아파트 이름" 등 외국어 이름들은 재건축이 활발해지면서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어법을 무시하고 엉터리로 지은 이름들을 보면 오히려 무지(無知)를 드러 내는것 같아서 안타깝다. 꼭 필요하다면 유치하고 천박한 말이나
2022년 9월 17일(토) 08시부터 15시까지 한국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 수원지구연합회 수원골든벨 지역대(육성단체대표 이원기)와 화성오산지구연합회 우리땅 지역대(육성단체대표 엄기영)는 연합행사로 대원 150명, 지도자 20명이 참가하여 화성시에 위치한 융건릉에서 수원화성행궁까지 "정조대왕 효행길 따라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가 묻힌 융릉(화성)을 참배하고 도읍지인 한양(서울)으로 되돌아가는 길 중에서 수원화성행궁까지의 효행길 16km를 도보로 걷는 행사였다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정조대왕의 효심을 생
9월16일 10시부터 '2022 수원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수원에서 개최되었다.문화재청, 한국문화재지킴이 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화성연구회에서 주관, 수원특례시가 후원을 하는 전국규모의 문화행사다.문화재지킴이 운동은 2005년부터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142개 단체, 8500여 명이 문화재를 가꿈과 즐김,가치의 확산과 즐김을 위한 자발적 참여로 정화활동, 모니터링,화재 감시, 홍보 및 교육활동, 경상 관리 활동을 한다.10시부터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는 오덕만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장이 좌장을 맡아 "해외에 있는 한
파란 하늘과 상쾌한 바람이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지난 3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 화성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효(孝)문화실천 국제연합이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 의회, 중부일보의 후원으로 [ 2022 孝 문화예술 365, 孝문화를 국민운동으로! 한마당 대축제]가 개최되었다. 제 1 부 식전 행사로 글짓기대회(효 문화 중심)와 양종천의 사회로 남여노소가 참여하는 시민노래자랑이 흥겨웁게 펼쳐지며 행사의 막을 열었다.제 2 부 본 행사는 신은숙 아나운서의 사회로 정인석 회장의 인사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원로교수회(회장 우태운. 76. 전 수원매탄초 교장)는 7월 29일 월례회를 했다. 원로 교수회는 교육현장에서 3, 40년 이상을 근무하고 퇴임한 28명 스카우트 교수들의 공식적인 모임이다.평소에는 회원들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후배들의 스카우트 활동을 직, 간접적으로 지도하고 잼버리같은 큰 행사 때는 부스를 맡아 운영하기도 한다.이번 모임은 연맹 사무실을 벗어나 3.1운동의 발상지이며 민족의 성지로 알려진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민족의 뿌리와 전통문화를 통해 전 세계 한류문화를 이끌고 있는 국
2022년 7.23(토)~24(일) 1박2일간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한국스카우트 곤지암야영장에서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연맹장 최재복) 수원지구연합회 제4040 수원골든벨 지역대(육성단체대표 이원기)는 대원과 가족 126명, 지도자 12명이 참가하여 가족캠프 및 2022년 신입대원 선서식을 거행했다.이번 행사는 신입대원 선서식을 통해 스카우트 대원의 자격을 부여하고 1박 2일 야영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관계 회복과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스카우팅”을 실천하고, 수원 골든벨지역대의 발전을 위해 대원들의 가족 및 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