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광교IT기자단 데스크입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 근처 ‘대학4로’ 도로 위에 다리 하나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리 이름이 상부와 하부 제각각입니다. 주민들이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램블러부 안숙 부장이 나가있습니다.
안숙부장:
램블러부 안 숙 부장입니다.
저는 현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대학2로 41 광교종합사회복지관 근처 ‘대학4로’ 도로 위에 있는 ‘황세부다리’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서있는 이 다리의 4면에는 ‘황세부다리’라는 표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 하단부에 내려가면 ’황새부리다리‘라고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여지숙 광교종합사회복지관장:
제가 이곳을 자주 다니는데요.
다리명칭이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위에는 ’황세부다리‘인데 아래로 내려가 보면 ’황새부리다리‘거든요.
안숙부장:
이렇듯 주민들은 같은 다리를 두고 다른 이름이 붙어 있는 것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는 현장 조사를 통해 바로잡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스크:
국어사전에 ’황새부리‘라는 단어는 있지만 ’황세부‘라는 단어는 찾을 수 없습니다. 다리 기둥 4면에 ’황세부다리‘라고 표시한 것은 착오로 보입니다. 빠른 조사를 통해 바로잡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상 광교IT기자단이었습니다.
공동취재: 안 숙. 김낭자
김영기 부단장
krss437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