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지난 9일 본교 강당에서 뮤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었다.

용인에 있는 한빛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꽃의 왈츠, 꽃구름, 동요메들리, 캉캉, 포레스트검프, 나팔수의 휴일, 라데츠키 행진곡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을 2시간 동안 연주했다.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는 캉캉과 라데츠키 행진곡의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에 열광적인 박수로 화답했다.

▲ 강당을 가득메운 한빛초 학생과 학부모

한빛초등학교는 ‘배움과 삶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위한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감성교육을 중점 운영하고 있다. 아침을 여는 꿈빛콘서트, 1인 1악기 지도, 한빛오케스트라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 지역의 인적, 물적 예술자원을 기부 받아 학생들에게 생생한 문화예술감성교육을 실천하여 학부모 및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규만 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를 앞으로도 여러 번 운영하여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감성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뮤젠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모습

한편, 뮤젠(Musen)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박춘미)는 2006년 연령, 성별, 전공과 상관없이 30대부터 60대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모임으로, 매년 정기공연 1회 및 2~3회의 병원, 양로원, 학교 등 봉사 연주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전통 있는 지역 오케스트라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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