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지도자배 생활체육탁구대회, 광교노인복지관 탁구반 4개 부문 우승!

광교노인복지관 탁구강좌, 자유탁구를 이용하시는 12명의 어르신은 지난 11일(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용인시지도자배 생활체육탁구대회'에 참가해 4개 부문에서 5개의 우승을 획득했다.

▲ 광교노인복지관, 생활체육탁구대회'에 참가해 4개 부문에서 5개의 우승을 획득했다.

'생활체육탁구대회'를 개최한 취지는 건전한 스포츠를 통하여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탁구교실 동호인들의 친목과 체력증진은 물론 생할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즐거운 한마당이 되고자 함에 있다.

용인시체육회 후원으로 연 이 대회는 용인시관내 주민자치센터 탁구교실회원과 용인시지도자연합회 소속 지도자 탁구교실회원들 위주로 참가했다.

▲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용인시지도자배 생활체육탁구대회'
▲ 김옥주, 강수인, 김봉문 어르신

광교노인복지관 탁구강좌, 자유탁구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지도자인 서민정 코치와 함께 '생활체육탁구대회'에 참가해 4개 부문에서 우승의 쾌거를 얻었다.

대회에는 이기환, 이규식, 강수인, 공석준, 김봉문, 김옥주, 한유동, 양홍술, 임형빈, 박경진, 안영철, 박정희 등 12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열전을 벌었다.

경기종목은 철쭉반(6개월 미만인 초심자가 출전하여 경기), 실버부(65세 이상의 어르신이 출전하여 단식, 복식 종목으로 남자 1,2부, 여자 1,2부로 나누어 경기), 일반부(나이에 관계없이 단식, 복식 종목으로 남자 1,2부, 여자 1,2,3부로 나누어 경기) 부문으로 편성하여 각각 경기를 펼쳤다.

▲ 남자 일반부 복식, 이기환, 이규식 어르신이 우수상

이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복식은 이기환, 이규식 어르신이 우수상을 차지하고 남자 실버부 복식은 강수인, 김봉문 어르신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남자 실버부 단식에서 1등은 공석준, 2등은 김봉문, 3등은 한유동 어르신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 김옥주 어르신 단식 우수상과 복식 우수상에서 2개의 상을 획득
▲ 서민정 코치와 김옥주 어르신, 단식 우수상과 복식 우수상에서 2개의 상을 획득

여자 실버부에서는 김옥주 어르신이 단식 우수상과 복식 우수상으로 2개의 상을 획득했다.

▲ 한유동 어르신
▲ 광교노인복지간 탁구반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어르신들 모습

대회에서 용품은 국제탁구연맹에서 공인한 용품을 사용하여야 하며 시합 구는 40mm플라스틱 백색 구를 사용하고 백색 유니폼 착용을 금했다. 그리고 서브는 오픈서브를 하여야 하며 참가자는 운동복, 운동화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여자 개인부 단식, 복식에서 2개의 상을 획득한 김옥주 부반장은 "광교노인복지관 회원들이 5개의 상을 탔습니다. 대박났습니다."고 좋아 했다.

남자 일반부 복식에서 우수상을 탄 이기환 어르신은 "서민정 코치가 잘 지도해준 덕분에 젊은 사람들과 겨루는 일반부에서 상을 탑습니다."고 기뻐했다. 

대회출전을 통해 수상을 휩쓸면서 우리 복지관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100세 시대의 건강한 노년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탁구 동호인들의 앞날을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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