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의 절기인 4일(일) 6시 30분,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명지대학교와 대한민국 공연예술협회가 함께하는 ‘Recondita Armonia(오묘한 조화)’ Voice의 대향연이 펼쳐져 가족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귀한 메시지를 선사했다.

Voice의 대향연은 솔로, 이중창, 여성합창, 혼성합창 등 다채로운 사람의 목소리와 컬러 울림,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오묘한 조화와 감동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이번 음악회는 명지대학교와 KPA(사)대한민국공연예술협회가 공동주관하고 PAP공연예술과 사람들(P&P)에서 주최했으며 터치그라운드, 은성앤진성 주식회사 햇님푸드,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명지대학교 자연사회교육원이 후원했다.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에서 “창조주께서 이 우주 만물에 만드신 피조물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이 인간의 목소리가 아닌 듯 싶습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 된 공연을 위해 재능으로 봉사해 주시는 참여 단체의 지휘자, 반주자, 연주자분들과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님들, 명지홀리콰이어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고 했다.

박남연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이며 대한민국 공연예술협회 케이피아 이사장은 “감사의 계절에, 감사의 풍요속에, 더 큰 감사를 담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희미한 음성의 부르심에 따라 대한민국 공연예술협회가 창립 된지 반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개교70주년을 맞은 기독사학의 명문 명지대학교와 함께 주어진 사명을 서로 나누어 맞잡고 이 시대를 걸어감이 한없이 기쁘고 보람됩니다.”고 인사말을 했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1부에서 Waltz of Flowers는 피아노에 정재은 오르간에 김강, 봄·여름·가을·겨울의 WCM 소녀소년합창단은 지휘에 김진수 피아노에 우아미, Botschaft와 La fioraia fiorentina는 Sop에 권지민, M00n River, 청산에 살리라, ONE의 골든보이스 솔리스트앙상블은 지휘에 이윤선 피아노에 김강, 아리 아리랑은 Sop에 최인영 피아노에 이은경, 가을의 노래와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는 안제로 선교합창단에서 지휘에 한규석 피아노에 김민옥이 공연했다.

연주회 중간에 잠시 휴식 후 2부에서는 Liber Tango는 피아노에 정재은 오르간에 김강, Musica Proibita는 Ten에 진성원 피아노에 이은경, Cortigianni vil razza dannata는 Bar에 김승환 피아노에 이은경, Mira, o Norma는 Sop에 남이슬·이윤선 피아노에 김강, O soave fanciulla는 Sop에 박남연 Ten에 진성원 피아노 정재은, You raise me up, 내맘의 강물은 광교시니어콰이어 아리솔은 지휘에 김은경 피아노에 단월순, 축복하노라는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는 명지홀리콰이어는 지휘에 조창후 피아노에 이사라가 공연했다.

출연진은 아래와 같다.

현재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회음악학과 교수이며 대한민국 공연예술협회 박남연 예술총감독인 케이피아 이사장과 Soprano에 한국국제 예술학교와 명지대학교 최인영 객원교수,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남이슬 외래교수, 한신대학교 교양학부 이윤선은 교수, 계원예술고등학교 성악과 2학년 권지민 재학생이다.

Piano에는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이은경 객원교수와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반주과 정재은 강사다. 합창 지휘에는 광교시니어콰이어 아리솔 지휘자이며 용인시 영덕 클래식 앙상블 김은경 지휘자다.

Organ에는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이며 한국교회음악아카데미협회 김강 이사다. Tenor에는 가천대학교 성악과 진성원은 교수이고 Baritono에는 오페라 오라토리오 주역 및 조역에 김승환 출연자이다.

합창지휘에는 명지대학교 교회음악아카데미 김진수 외래교수와 안산시 여성합창단, Angelo선교합창단, 꿈의교회 광교 레인보우힐 찬양대 한규석 지휘자이며 한국방송예술교욱진흥원 교수다.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이며 KICS예술학교 조창후 교장은 명지홀리콰이어 상임지휘자이다.

이번 공연은 MCM 소녀소년 합창단, 안젤로선교 합창단, 골든보이스솔리스트 앙상블, 광교시니어콰이어 아리솔, 명지홀리콰이어 등 여러 지역의 대표적인 단체들이 함께해 소통과 화합을 통한 힐링음악회가 되었다.

WCM 소녀소년합창단은 합차의 정신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배우고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012년 4월 창단하였다. 2013년 8월 31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회의 정기연주회와 획기적 합창 세미나에 ‘모범 합창단’으로 2회 연속 초청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김진수 지휘자의 지도아래 우수한 스탭들과 함께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정서를 나누고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안젤로선교합창단은 마음을 다하고 열심과 기쁨으로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고자 2017년 8월 창단하였다. 2017년 9월 첫 연습을 시작으로 한분한분 소중한 단원 분들이 모였다.

주께서 불러 세우신 모든 이들에게 지혜와 능력과 비젼과 열정을 주시고 주를 향한 믿음이 견고하게 하시며 소망이 확실하게 하시고 사랑의 마음이 불타오르게 하시길 기도하고 있다.

골든보이스솔리스트앙상블은 2018년도 9월 7일 공연예술과 사람들(P&P) 주관으로 아루홀에서 창단되었다.

상임지휘자 이운선 교수, 피아노 이영민 교수, 단장 김은경, 부단장 김진숙을 주축으로 15명의 성악전문인들로 어우러진 공연예술단체로써 높은 예술적 가치의 추구와 지역사회에 소통과 치유가 따르는 문화적 산물을 생산하여 이 시대 어둡고 소외된 지역에 찾아가는 음악회로 섬기면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광교시니어콰이어 아리솔은 30여 명의 단원으로 수원중앙복지재단, 광교노인복지관과 함께하며 김은경 지휘자, 단월순 반주, 이선숙 단장, 황익중 부단장으로 구성돼있다.

2016년 3월 8일 수원시 평생 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7월 11일 평생교육 동아리 사업 ‘청춘우리’중 하나인 시니어합창단으로 ‘아리솔’ 창단되었다.

광교노인복지관 ‘평생교육문화축제’, 개관3주년 기념행사 축하공연을 비롯해 수원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제1회 ‘가사평’ 경기도시니어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 수원시합창페스티벌 참가, 창단연주회.경기도 문화의 전당, 수원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가정의 달’ 수원시청 축하공연, KPA 전국대중공연예술콩쿨 합창부문 2위 수상, 수원중앙복지재단 10주년 기념행사 공연,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제35회 합동전통혼례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했다.

명지홀리콰이어는 임신욱 단장, 김경애 부단장를 필두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온 민족이 찬양하는 꿈을 꾸며 2006년 창단 되었다.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과 콘서바토리에서 교회음악을 전공한 동문들을 중심으로 시작되고 발전되어 오늘날 전국의 많은 음악대학의 전공생들이 함께 찬양하는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노래하는 선교합창단이다.

2006년 양평썸머페스티발을 시작으로 12번의 페스티벌, 정기연주회,특별연주회, 교회순회연주회 등 수 많은 연주회를 통하여 명성이 가득한 화음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14년 1집 찬양음반에 이어 2016년 2집 찬양음반을 발매했다.

지휘에는 조창후 교수와 반주에 이시라 선생이 수고하고 창단 때부터 지금까지 임신욱 동문이 홀리콰이어 단장으로 섬겨주면서 특별히 문화소외지역과 그늘진 곳을 찾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사)대한민국공연예술협회는 비영리단체로써 교육적,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이행하고 아름다운 문화적 가치관의 공유와 체계적인 지역사회 공헌의 목적을 위해 2018년도 5월에 창립되었다.

‘소통과 치유의 공동체’, ‘문화 창조의 공동체’, ‘재능기부의 공동체’, ‘감사와 기쁨의 공동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다목적 나눔 공동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산하단체인 Performing Arts & People’s (공연예술과 사람들)을 통해 공연예술로써의 높은 가치와 소통과 치유가 뒤따르는 문화적 산물을 생산하고 국·공립 전문공등기관 등의 MOU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의 확장과 전문예술인과 교육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 환원 및 기부문화의 도약을 이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