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5회 평생교육 문화축제 ‘세대공감 우리의 이야기, 어울樂

광교노인복지관은 14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관내 3층 늘솔터에서 ‘생활체육대회(복식탁구, 당구, 포켓볼, 장기, 바둑)’를 열었다.

생활체육대회는 복지관에서 매년 11월에 평생교육 문화축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용회원간의 친선대회다.

▲ ‘생활체육대회(복식탁구, 당구, 포켓볼, 장기, 바둑)’ 개회식

대회에는 복지관 이용회원 100여 명(탁구 50명, 당구 20명, 포켓볼 10명, 장기 10명, 바둑 10명)이 참석해 당구, 포켓볼, 장기, 바둑 경기는 단식 토너먼트(단판경기)로, 탁구 경기는 복식 리그전(3판 2선승)으로 진행했다.

▲ 이보영 복지사가 개회식에서 참가자들에게 진행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이보영 복지사는 9시부터 탁구장에서 참가자 신청을 받고 개회선언 및 진행 일정을 안내했다.

한해영 관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노인복지관에서 제일 역동적이고 활기찬 곳이 자유이용실입니다. 복지관이 존재하는 거구나 생각하게 되는 곳이 바로 이 특기교실인 것 같습니다. 오늘 이용자들께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시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 다치거나 승부에 집중하지 마시고 웃으며 즐기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 각 반의 반장, 부반장

이어 이번 대회 준비를 하면서 원활한 경기진행과 참여한 회원들이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단계부터 계속적인 소통과 안내를 해주신 각 반의 반장, 부반장, 탁구 월·수반 서미정 강사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 류승훈 동처방사, 임정훈 운동처방사, 김미경 복지사, 김나리 주임, 이보영 복지사

또 당구는 류승훈 운동처방사, 포켓볼 경기는 임정훈 운동처방사, 탁구 경기는 서미정 강사와 이보영 복지사, 장기는 김나리 주임, 바둑은 김미경 복지사가 담당해 행사를 진행했다.

▲ 단체사진 촬영

경기가 시작되기 전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한 100여 명의 회원 모두가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순조롭게 경기가 진행되어 5시경 예상했던 시상식은 오후 3시에 진행됐으며 한해영 관장이 분야별로 상품과 상장을 시상했다.

▲ 탁구 수상자들

수상자는 탁구복식(고급)에서는 1등 공석진, 김옥주, 2등 김봉문, 박재욱, 3등 원응복, 임영빈, 이기환, 이규식이 수상했으며, 탁구복식(중급)에서는 1등 박영하, 정성주, 2등 안영철, 안현숙, 3등 김순복, 안완식이 수상했으며, 탁구복식(초급)에서는 1등 이진영, 이의숙, 2등 김성주, 심정섭이 수상했다.

▲ .장기에는 1등에 이태영, 2등 정진해 어르신
▲ 바둑 1등에 이자성, 2등 손희원, 3등 강충남 어르신

장기에서는 1등 이태영, 2등 정진해가 수상했다.

바둑에서는 1등 이자성, 2등 손희원, 3등 강충남이 수상했다.

▲ 당구(250이하) 1등 박귀봉, 2등 이환규

▲ 당구(300이상) 1등 박춘식, 2등 차준석, 3등 장명호

포켓볼에서는 1등 조태순, 2등 최현주가 수상했다.

당구(250이하)에서는 1등 박귀봉, 2등 이환규가 수상했다.

당구(300이상)에서는 1등 박춘식, 2등 차준석, 3등 장명호가 수상했다.

상품(1등: 쌀4kg, 2등: 두루마리휴지, 3등: 세제)을 받은 수상자들은 환한 웃음을 보이며 기뻐했다.

탁구복식(고급)에서 1등을 한 김옥주 수상자는 "파트너를 잘 만나 1등을 했습니다. 오늘은 정말 즐겁고 행복한 친선게임이었습니다."고 흥분하며 좋아했다.

탁구복식(중급)에서 A그룹에 도전한 이계순 선수는 "동점이 세사람이라 심지를 뽑았는데 아쉽게도 뚝 떨어졌어요."라며 웃음을 잃지 않고 좋아했다.

포켓볼의 원로 박현주씨는 "금년도 입문한 조태순 신임이 1등을 했습니다. 참 잘 했지요." 라며 양보의 미덕을 보였다.

진행방식은 각 분야별로 다음과 같다.

▲ 당구장

당구 경기는 A그룹(300이상)과 B그룹(250이하)로 구분하여 개인별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게임에 사용될 당구공은 수구인 흰 공 2개와 목적 구 적색 공 2개 등 4개의 공을 사용하고 수구 중 1개의 공에는 점이 표시되어 있어 상대의 수구와 구별할 수 있게 했다.

수구로 적색 공 2개를 맞추게 되면 10점을 획득하며 기본핸디를 먼저 완료하는 자가 승자가 됐다,

별도의 심판진을 구성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서로의 경기 심판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게임시작 전 심판은 대진표 및 참여자 확인 명부를 통해 대상자를 확인하고 당구지수와 기본핸디를 확인 후 시합을 진행 했다.

대진표 관리는 담당직원 하고 총괄운영은 반장이 진행했으며 경기 시 승부가 나게 되면 결과를 선수가 담당직원에게 직접 전달하여 대진표에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 포켓볼

포켓볼 경기는 개인별 토너먼트로 포켓볼대 1대로 운영했으며 경기시간을 30분으로 제한하여 진행했다.

별도의 심판진을 구성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서로의 경기 심판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대진표 관리는 담당직원이 하며 총괄운영은 반장이 진행했다.

경기 시 승부가 나게 되면 결과를 선수가 담당직원에게 직접 전달하여 대진표에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 탁구장.

탁구 경기는 초급, 중급, 고급 부문으로 구분하여 참가 신청을 받아 운영했다. 예선, 본선 구분 없이 리그전으로 진행했으며 각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승자를 결정했다.

참가 신청은 개인별로 진행하며 당일 대진표 추첨을 통해 팀을 결정했다. 

대진표 관리는 담당직원이 했으며 서미정 강사가 총괄 심판으로 참여하여 대회를 진행했다.

초급부문(탁구2대), 중급부문(탁구2대), 고급부문(탁구1대)의 탁구대를 구분하여 진행했다.

경기 시 승부가 나게 되면 결과를 선수가 담당직원에게 직접 전달하여 대진표에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 장기·바둑

장기·바둑은 급수 없이 개인전으로 대회를 진행했으며 개인전은 40분으로 경기시간을 제한하여 진행했다.

별도의 심판진을 구성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서로의 경기 심판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대진표 관리는 담당직원이 했다.

공동취재 : 김봉집 단장

저작권자 © 광교IT기자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