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오드카운티 아파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 100 소재)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16일(토) 단지 내에 〔오드림(林)〕 카페를 오픈했다.

이 카페는 단지 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종전의 파티룸을 개조하여 〔오드림(林)〕이란 카페를 오픈한 것이다.

▲ 광교1동 주민자치회 풍물단이 아파트 단지 내를 순회하고 있다.

식전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광교1동 주민자치회 풍물단이 아파트 단지 내를 순회하면서 오드카페 앞 광장에 도착했다.

오전 11시 오드카페 오픈행사가 진행됐다.

▲ 테이프 커팅식

먼저 내·외빈 소개가 있은 후 테이프 커팅식이 있었다.

이어 오드카운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박기진 회장의 인사말이 있은 후 광교1동 황종서 동장과 이강혁 주민자치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오드림(林)〕 카페 앞 광장에는 카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벼룩시장, 바자회, 먹거리행사 등이 펼쳐졌고 많은 주민들이 나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즐거워했다.

▲ 오드림 카페 내부 전경

● 오드 카페 [오드림(林)] 탄생 과정

입주초기(2012년 12월) 개설한 파티룸을 카페로 활용하자는 입주민 의견이 많았지만 너무 많은 제약사항들로 인하여 그간 검토되어지다 무산되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 시간이 갈수록 파티룸 대신 카페 시설을 원하는 목소리는 점점 더 커져만 갔다.

이에 4기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는 전반적 타당성 검토를 하여 파티룸을 카페 시설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설치 및 운영비용을 어떻게 입주민 후원금으로 조달할 것인지가 가장 큰 난제였다.

2018년 11월 25일 어울림 점등 이벤트를 시작으로 명품 광교오드카운티 입주민이 하나로 뭉쳤다. 그동안의 걱정과 우려를 보란 듯이 종식시키며 입주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후원에 동참했다.

후원금 모금과 병행하여 카페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

이어 입주민의 후원으로 만들어지는 카페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숲속에 둘러싸인 꿈이 있는 오드’란 뜻인 〔Cafe 오드림(林)〕으로 카페 이름을 정했다.

입대의는 휘트니스 직영운영을 경험삼아 카페도 봉사자 운영체제로 가기로 하고 바리스타 봉사자를 모집하여 지금의 카페 매니저 팀을 만들어 운영조직을 갖췄다.

카페 집기 구매를 위해 입대의, 부녀회, 카페 매니저 팀 모두가 발 벗고 나섰다.

중고로 사려던 계획이 비슷한 금액으로 새것을 사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Cafe 오드림(林)〕을 위한 후원 목표를 넘어서다 !

과연 이런 사례가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만큼 명품 광교오드카운티의 입주민들은 기적과도 같이 목표를 달성하고 또 넘어섰으며 입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주변의 우려 섞인 걱정을 뒤로하고 해냈다.

〔Cafe 오드림(林)〕의 오픈은 명품 광교오드카운티의 자랑이다 !

지난 5개월 동안 입대의, 부녀회, 서포터즈, 입주민, 관리사무소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한 결과로 오픈하는 〔Cafe 오드림(林)〕은 오래오래 오드카운티 아파트의 자랑이며 자신감의 산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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