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라인댄스팀이 19일(금)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하는 2019 실버문화페스티벌 ‘사이니스타를 찾아라’ 경기·인천 지역예선 대회에 참석한다.

▲ 실버문화페스티벌 ‘사이니스타를 찾아라’ 지역예선 참가할 광교라인댄스팀

광교노인복지관 라인댄스반 30명의 어르신들은 그동안 쌓은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자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이번 실버문화페스티벌에 참석하기로 했다.

현재 라인댄스반은 A반, B반, C반 3반으로 구성해 복지관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이호진 강사의 지도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30명의 회원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대회 날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연습을 하고 있다.

▲ 실버문화페스티벌 ‘사이니스타를 찾아라’ 지역예선 참가할 광교라인댄스팀

오늘(토)은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대회날 입을 의상을 차려입고 총연습을 했다. 오랜만에 짧은 치마바지를 입은 회원들은 이호진 강사의 세심하고 열렬한 지도에 따라 연습을 하고 마지막 입장부터 퇴장까지 리허설을 했다.

▲ 이호진 강사

이호진 강사는 "오늘 총연습은 리허설로 보면 됩니다. 이제 월, 수요일과 수업 중에 보충연습을 하면 됩니다. 그날 우리 순서는 총 28개팀 중 25번째입니다. 중요한 것은 라인댄스인 만큼 줄을 잘 맞추고 밝은 웃음으로 신명나게 최선을 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단체사진과 개인 사진을 찍어 단톡방에 올려주며 열의를 다했다. 사실 이강사는 의상부터 악세사리까지 저렴하게 구입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이 대회 참가대상은 양악, 국악, 무용, 연극 등의 공연으로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구성되어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단 프로(직업)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 2018~18년 실버문화페스티벌 본선 샤이니스타상 수상팀, 대중가요 참가는 제한이다.

▲ 3줄 중 중간팀

시상내용은 지역예선 참가팀 중 라이징스타 10팀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고, 최종 2~3팀을 선정 후 본선 진출 기회를 부여된다.

본선은 9월 19일(목)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에서 하며, 본선 진출팀 중 샤이니스타상(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시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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