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은 12일(금) 오전 10시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 2층 프로그램실 별.구름에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사업설명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복지관 사업을 알리고, 복지관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와 바램을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복지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여 사업에 반영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는 광교노인복지관 한해영 관장, 김명진 부장과 분관의 김신우 과장, 이유진 팀장, 이승희 사회복지사, 이지원 사회복지사, 지역 내 어르신, 관계자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사업설명회는 인사말, 법인 안내, 광교노인복지관 본관 및 분관 안내, 분관 두빛나래 직원소개, 7월 및 하반기 사업 안내, 어르신 소통의 시간, 욕구수렴 및 질의응답,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 앞서 수원시에서 제공하는 ‘특례시가 궁금해’ 동영상 상영이 있었고 이어 분관 사업 총괄을 맡은 김신우 과장이 두빛나래 사업설명회를 맡아 진행했다.

한해영 관장은 인사말에서 “참 귀하십니다! 참 반갑습니다! 우리 같이 잘해봅시다! 아직 간판도 없고 마무리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문을 열고 어르신들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식당도 없고 물리치료실도 없지만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회원으로 등록한 분들은 본관을 같이 이용하시면 됩니다. 어르신들의 즐거움이 가득한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는 두 개의 기관이 우리 어른들의 삶에 빛과 날개가 되어 드리겠다해서 ‘두빛나래’라 이름 지었습니다. 그리고 분관에서는 본관에 없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됩니다. 자주 이용해주시고 건의도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김신우 과장은 “저는 복지분야에서 일을 한지 10년 째인데, 다른 복지관에서 일을 하다가 이곳으로 온지 두 달 됐습니다. 어르신들이 잘 가르쳐주시고 미흡한 부분이 있드라도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분관 두빛나래가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반가운 만남의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회원가입을 먼저 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서 PPT 자료를 통해 사업설명회를 했다.

사업내용은 노인권익증진사업으로 상담, 커무니티케어, 노년사회화교육으로 평생교육, 취미여가 프로그램, 재가복지사업으로 사례관리, 정서지원, 일상생활지원, 서비스연계사업으로 건강증진, 노인일자리, 노인돌봄기본, 장기요양, 기획사업으로 홍보, 후원 자원봉사 등이 있다.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 개관식은 9월 첫째 주에 있을 예정이며 중앙복지재단, 수원시 등 관계 기관과의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 시설규모는 면적이 총 795.21제곱미터로 1층은 건강상담실, 휴게실, 프로그램실 2개(해·달), 세탁실, 창고가 있고 2층은 사무실, 회의실, 프로그램실 2개(구름·별), 상담실, 창고가 있다. 그리고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실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직원소개에서는 분관 두빛나래 직원들이 각자 자기의 이름을 한자로 풀어 유머러스하게 소개하고, 어르신 소통의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열렬한 질의에 한해영 관장과 김신우 과장이 답변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 입장 시에는 어르신들이 성함, 거주지를 방명록에 작성했다. 귀가 시에는 황사마스크와 빵을 제공하고 '사업설명회는 어떠셨나요?', '어르신께 필요한 복지는 무엇인가요?' 만족도조사 판넬에 스티커를 붙여 의견을 들려줬다.

그동안 사업설명회 홍보물은 지역 내 게시판에 부착하고 인근 아파트(수원광교공공실버주택, 광교두산위브) 안내 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복지관 방문자 및 지역 순회를 통해 만나는 어르신들에게 구두로 안내했다.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 평생교육 오픈 강좌가 15일(월)부터 26일(금)까지 프로그램별로 4개의 강의실(해.달.구름.별)에서 무료로 두 번 진행될 예정이다.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 소재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565 수원광교공공실버주택

연락처 031-8006-7440, 홈페이지 www.ggsenior.or.kr,

인터넷 신문 (광교IT기자단) www.ggitjournal.com

공동취재: 김봉집 단장, 김영기 부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