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상록자원봉사단(단장 허병돈) 12명은 지난 8일(화) 오전 11시 한탄강 매운탕 음식점에 참석해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김종채 지부장)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HI 연천군 홍보탑.

경인지부에서 김종채 지부장, 서병철 차장과 나인수 주임과 연천군상록자원봉사단 12명이 참석해 봉사 활동할 때에 어려운 점과 건의할 일 등에 관해 말했다.

▲ 경기도상록자원봉사단 단장 겸 연천군상록자원봉사단 허병돈 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상록자원봉사단 단장이면서 연천군상록자원봉사단 허병돈 단장은“대한민국 가장 북단까지 내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봉사란 남을 위하는 것보다 우리자신을 위하고 우리 건강을 위하는 일입니다. 봉사는 상하가 아니라 좌우로 행하므로 서로가 소통하고 협조해서 봉사의 미담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부장님도 새로이 오셨고 우리가 협조하여 심기일전해 자원봉사가 활성화 하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랍니다.”고 인사했다.

▲ 식사를 하기전에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 김종채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다.

경인지부 김종채 지부장은 “지난 시절에 상록자원봉사단 조직 구성과 활동에 대해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다시 업무를 맡게 되어 친근감도 있고 긴장이 되기도 합니다. 연금수급자가 사회봉사자로 공헌할 때, 많은 시민은 존경하는 마음으로 우리를 맞으리라 생각합니다. 연세가 많으므로 안전관리와 건강관리를 잘해서 의무적으로 봉사를 하지 마시고 즐거움과 기쁨으로 자원봉사에 협조하면 좋겠습니다.”고 인사했다.

▲ 연천군 6.25 참전 기념탑을 찍다.

경인지부 서병철 차장은“봉사활동에 보람이 있었던 내용과 미흡했거나 애로 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새로 오신 지부장님과 의논해 개선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허병돈 단장은 “봉사 단원끼리 활동을 마치고 평가회를 할 때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수나 간식을 인원에 비례해서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장낙청 사무국장은 “봉사활동에 보람이 있었던 내용과 미흡한 사항 등은 매월 보고 자료를 참고하고, 우리가 봉사할 때 필요한 물품이나 간단한 자재 경비가 필요하다.”고 애로사항을 말했다.

 

그밖에 단원은 우리 봉사단이 회원 확보나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기를 기대했다.

▲ 환경정화 봉사활동의 모습을 찍다.

서병철 차장은“허병돈 단장과 장낙청 국장께서 제안한 내용은 예산에 관련된 부분이기에 본사와 협의해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그 밖에 건의한 협의는 지부에서 의논해서 최대한 지원을 하겠습니다.”고 질의에 답했다.

 

서로 간에 인사와 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천군 전곡읍‘한탄강 매운탕’에서 천고마비를 맞이해‘쏘가리와 동자개 매운탕’으로 몸보신, 다음에 만나기를 약속하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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