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장,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메시지

6일(수)부터 일상생활과 방역의 조화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됐다. 45일간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는 어제(5일)로 끝났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문을 닫았던 각종 시설들이 단계적으로 운영이 재개되고 행사와 모임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허용됐다.

▲ 송영완 영통구청장과 구청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채린지에 참석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그 동안 극한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온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영통구 전 공직자가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 방역 당국, '생활 속 거리두기 지켜주세요' 강조

방역 당국은 “생활 속 거리 두기라고 해서 예전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가는 건 아니며 ‘손 씻기’와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마스크 착용하기’ ‘거리 두기’ 등 일상에서 실천하는 건 달라지는 게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8일(금) 어버이날 요양병원과 요양원 방문을 피해달라고 권고하고 있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외출 자체를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국내감염이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정부가 위기단계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백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화상모금운동이 진행됐다. 우리정부는 5천만 달러, 6백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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