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재능 나눔 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요

광교 노인복지관(관장 한해영)은 지난 7월 9일(목)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4층 한울 터에서 노인 재능 나눔 활동 참여자 1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코로나 19 예방 교육)과 소양 교육(에너지 절감),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 관장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에 예방에 동참해서 고맙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어르신들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교육은 광교노인복지관 이지혜 사회복지사가 진행을 맡았고, 안전교육(코로나 19 예방), 소양 교육(에너지 절감), 자살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 한해영 관장이 인사하고 있다

코로나 19 예방 교육에서는 1. ‘올바른 기침 예절’ ①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기 ② 휴지나 손수건이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기 ③ 기침·재채기 후 비누로 20초 이상 손 씻기 2.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비누 거품으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① 손바닥 ② 손등 ③ 손가락 사이 ④ 두 손 모아 ⑤ 엄지손가락 ⑥ 손톱 밑 3.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① 마스크 착용하기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기 ② 마스크로 입·코를 완전히 가려서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게 하기 ③ 마스크 안에 수건, 휴지 등을 넣어서 착용하지 않기 ④ 마스크를 사용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지 않기 ⑤ 마스크를 벗을 때 끈만 잡고 벗긴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기 등 예방수칙에 관한 세심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마스크의 종류와 형태에 따른 올바른 착용 방법과 마스크를 사용한 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최대한 끈만 잡고 벗은 후 오염이 심한 부분을 안쪽으로 접고 끈으로 감아 고정해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 재능 나눔 참여자들이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다

마지막으로 개인 방역 5대 핵심 수칙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다뤄졌다. 제1 수칙 아프면 3~4일 집에서 쉽니다. 제2 수칙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두 팔 간격으로 충분한 간격을 둡니다. 제3 수칙 손을 자주 꼼꼼히 씻고,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립니다. 제4 수칙 매일 2번 이상 환기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합니다. 제5 수칙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합니다.

에너지 절감 교육에서는 에너지 절약에 대해 내 집 에너지 손실의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 보고, 고효율 에너지 건축물을 짓는데 무엇이 필요한지, 또한 내 집에 이를 적용해 보는 일련의 과정들을 설명했다. 먼저 에너지 개념 과 생활 속 에너지에 대해 알아보고, 따뜻한 에너지 절약 단열하기, 시원하게 아끼고 따뜻하게 사용하는 냉·난방 에너지 절약 방법, 환기 설비, 조명기기 바로 사용하기,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강의했다. 요즘처럼 코로나 19로 실내 생활이 길어진 여름철 실내 온도는 26도를 지키고, 전기기기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1등급을 사용하며, 에어컨 필터는 깨끗이 씻어 사용하고 환기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자살 예방 교육은 자살의 원인을 파악해 자살 위험신호를 식별하고 자살 예방을 실천한다. 또 예방에 대한 서비스 연계 방법을 배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 중 10년 넘게(2019년 기준) 자살률 1위라고 한다.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우울증, 조현병의 신호가 발견될 경우 정신과 등의 전문기관에 가서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실천하는 것을 강조했다.

오늘 강의 한 코로나 19 예방교육과 에너지 절감 교육은 참여자들에게 안전과 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자살 예방 교육은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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