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수원화성 문화제·2020 정조대왕 능 행차 공동재현 D57

지난 12일(수) 오후 3시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수원화성 문화제 추진위원회(2기) 제2차 기획 홍보분과 회의가 있었다.

▲ 수원화성 문화제 추진위원회(2기) 제2차 기획 홍보분과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

회의는 기획 홍보분과위원 29명 중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허성만 총무의 개회, 한예지 문화재단 대리의 사업 계획과 진행 과정, 박소연 분과위원장의 주요 안건 설명에 이어 위원들의 안건 및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로 진행했다.

지난 7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축제 분야 ‘시민참여’ 방향과 실천 방법에 대한 코로나 대응, 홍보 기획, 프로그램 기획 논의가 기획 홍보분과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일차적으로 진행했다.

▲ 수원화성 문화제 추진위원회(2기) 제1차 기획 홍보분과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

이어서 이날 2차로 코로나19 위험도 평가에 따른 수원화성문화제 주요 추진사항 공유, 기부금 사용계획 및 추진위원회 활동계획 논의, 위원 제안 기획홍보 프로그램 분석 후 최종 결정, 백서 편집위원회 구성 등 토의가 이루어졌다.

수원화성문화제 주요 추진사항은 행사장별 조닝(zoning) 구성 및 사전 예약제(유료)로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컨텐츠, 굿즈 제작, 지역상점연계를 공유했다.

기획.홍보 분과 제안 프로그램은 수원 시티컵 제작(윤일영 위원), 궁중복 체험(이민숙 위원), 청소년 UCC를 공모(박소연 위원장)로 최종 결정했다.

백서 편집위원회 구성은 송혜숙 위원을 추천했다.

▲ 위원 제안 기획 홍보 프로그램 토의를 진행

경기도의 코로나 19 수도권 방역 조치 조정에 따른 축제 및 행사 추진 안내(7. 20) 및 코로나 19 위험도 평가계획(7. 24)에 따른 ‘제57회 수원화성 문화제 기본 추진 방향’ 변경사항을 공유했다.

축제·행사 운영 기준은 시설별·상황별 위험도 자체평가 후 저위험 경우에 실시하며 자체평가 결과 위험도 하향방안 마련과 코로나 19 위험도 평가에 따른 행사 추진 방향이다.

▲ 한예지 문화재단 대리가 사업 계획과 진행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2020·2021 문화관광축제 선정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전통문화 관광 축제인 ‘수원화성 문화제’가 올해 57회를 맞으며 오는 10월 9일(금)~11일(일), 3일간 개최된다.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으로 주최하는 ‘수원화성 문화제’는 화성행궁, 수원천,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대표프로그램인 무예 브랜드 공연 야조, 정조대왕능행차(미정) 등으로 펼쳐진다.

수원화성 문화제 추진위원회(2기)는 공동위원장 2명, 공동부위원장 7명, 사무총장 1명, 기획 홍보분과 29명, 지역참여분과 16명, 모니터링분과 18명, 자원봉사분과 16명 등으로 올 6월 24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 기획 홍보분과 제2차 회의 개최 후 촬영

제57회 수원화성 문화제·2020 정조대왕 능 행차 공동재현에 드는 예산은 28억8천8백만 원(문화제 16억1천8백만 원, 능 행차 12억7천만 원)이다.

10.9(금)~11(일), 3일간 열리는 제57회 수원화성 문화제·2020 정조대왕 능 행차 공동재현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해 과거와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고장 수원에서 각종 먹을거리, 볼거리 등 마음껏 즐기고 조선 시대의 모습도 생생히 체험해 보길 기대해 본다.

한편 수원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화성 문화제 추진위원회 2기 출범을 알리는 회의를 지난 6월 24~26일에 네이버 밴드(band),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등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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