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溫) 가정 김장 나누기'

 

 

광교 노인복지관(관장 한해영)은 12월 3일 오전 10시 30분에 1층 테라스에서 ‘2020년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행사 ‘온(溫) 가정 김장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께 외부자원을 연계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광교 노인복지관이 하나로 TNC와 함께 온(溫) 가정‘김장 나누기’(1)

이번 행사의 목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 영위를 도모한다.

또 외부자원 연계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행사에 대하여 알리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인다.

 

 

김장김치 나눔 대상자 선정은 영통구 관내 재가 복지사업 및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행정복지센터 각 사업 담당자가 대상자별 추천 사유를 통해 김장김치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였다. 대상자 추천 시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자, 수급자 순으로 추천을 받아서 독거 어르신 174명, 광교 1동 행정복지센터 추천대상자 20명으로 총 194명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이 행사는 김장김치 10kg을 전달하고 더불어 겨울철 영양 관리 교육, 말벗 및 안부 확인을 통한 정서 지원 까지도 겸하여 어르신들에게 맞춤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했다.

▲ 광교 노인복지관이 하나로 TNC와 함께 온(溫) 가정‘김장 나누기’(2)

지역사회 내 후원처는 하나로 TNC의 후원금 500만 원 확보를 통해 김장김치 10kg 125박스, 풍미식품의 김치 10kg 25박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지원금 125만 원 확보를 통해 김장김치 10kg 44박스 등 총 194박스가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김치를 각 가정에 전달한 봉사자들은 광교노인복지관 소속의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사 29명이 분담을 하였다.

 

‘온(溫) 가정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의 기대효과를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경제적·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공적 지지체계를 확립 할 수 있다.

둘째, 후원기금을 통한 사업 운영으로 나눔에 대한 인식 변화, 나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셋째, 지역 내 자원 연계 및 물품 구매를 통해 상생하는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다.

▲ 광교 노인복지관이 하나로 TNC와 함께 온(溫) 가정‘김장 나누기’(3)

2019년도에 실시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원금을 확보해 광교노인복지관 1층 마당에서 절임 배추를 공급받아 봉사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서 전달을 했다.

그러나 2020년도는 코로나 19 범유행으로 인하여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 김장김치 온 제품을 확보하여 전달하였다. 아무쪼록 온정의 손길이 깃든 김장김치를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지켜 내어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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