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노인복지관은 2020 복지기관(노인 분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 강사와 8명의 연극반동아리들의 수업 장면

이 사업은 ‘연극으로 만드는 내 삶 속 이야기와 경험의 예술’을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연극반 동아리 8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9일(월)부터 12월 30일(수)까지 매주 월, 수 두 번을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극반 동아리들과 강사는 코로나로 인해 복지관 방문 시에는 이용명부 작성과 손 소독을 하고 수업 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다.

작품발표회(미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며, 그동안 교육을 통해 나의 삶을 이야기하고 소통함으로써 일상과 예술을 가깝게 느껴볼 수 있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예술로써 본인의 삶을 함께 표현·공유하며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의 장을 즐길 기회를 제공했으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익힌 역량을 작품발표회를 통해 긍정적인 노년의 삶을 지지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통해 회원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노년기에 함께 할 친구, 동료를 얻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이를 발표하는 연극 활동을 통해 노년기의 자존감을 향상해 밝고 보람찬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게 노력했다.

한편 광교 노인복지관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욕구 및 만족도가 높고, 노년기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데 주요 역할을 하는 점과 문화예술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삶의 만족도 향상 및 대인관계 회복을 위해 ‘2020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연극) 운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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