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13일 인덕원~동탄역 복선전철 환경 영향평가(초안)공청회 열려

기사승인 2021.01.17  13:26:05

공유
default_news_ad1

- 향후 수원은 전철 시대로 교통의 요지가 돼

▲ 예상보다는 적은 지역주민이 참여한 공청회.

땅은 한정되어 있고 차량은 날이 갈수록 늘어간다. 이제 도시는 심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는 할 수 없이 땅속으로,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은 과천선과 월곶 판교선, 신분당선, SRT 동탄역과 환승이 가능해져 경기 남부 주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덕원과 동탄 시의 복선 전철 사업은 총사업비 2조 7천 190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철 4호선인 인덕원역에서 동탄 신도시를 철도로 연결한다. 13일 오전 10시 수원 화서동 농민회관에 있는 디에스 컨벤션 예식장에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환경 영향 평가(초안)공청회’가 열렸다. 주민 포함 약 20여 명이 모였다. 공청회 주제 자로 장윤영 교수, 사업 시행자 1명, 설계 담당자 2명, 환경영향평가 담당 1명과 소수의 당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시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기능 확장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며 인덕원, 광교, 영통, 동탄으로의 연계와 환승을 통해 철도 네트워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에 꼭 필요하다. 사업시행자는 국가 철도공단이고 승인기관은 국토교통부, 협의 기관은 환경부다.

▲ 1차 주민 의견이 반영된 설계도의 일부.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9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했다. 2012년 3월에는 복선전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다시 2014년 12월에 타당성 재조사를 거친 후 2018년 3월29일에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가(국토교통부 고시 제2018-181호) 기본설계시행은 2018년 9월부터 2020년 2월에 이루어졌다. 이어서 2019년 8월에 환경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했다. 2019년 12월 30일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0년 5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복선전철 설계를 시행하게 된다.

한편 주민설명회는 2020년 8월부터 11월에 이루어졌고 2021년 1월에 수원에서 처음으로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 실시 근거는 다음과 같다. 환경영향평가서(초안)공고 및 공람을 거쳐 주민설명회를 거친다. 공청회개최 요구의견 제출은 주민 30인 이상으로 되어있다. 자료에 의하면 수원시의 경우 공청회 요구가 442명, 주민의견서 제출은 1,171명, 그 외 민원 서명서 제출은 1,138명이다.

이제 공청회를 통해 환경영향평가서의 합의 절차를 거친다. 인덕원~동탄 노선을 살펴보면 총 12공구로 정거장은 18개소(신설 17, 기존 1, 이중 환승역 4)이다. 수원의 경우 7공구 시점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앞이며 우만 고가도로 근처를 지나 무지개 어린이 공원 근처가 정거장이 된다. 이어서 광교 호반베르디움을 지나 더샵레이크시티 근처가 정거장이다. 8공구는 광교 더샵에서 광교 호수 중을 지나 흥덕마을 5단지(용인시) 근처에 정거장을 만드는 것이 계획이다.

▲ 스마트폰의 설계도를 보이며 환담하는 주민과 시행사업자 측.

공청회를 통해 나타난 주민 의견으로는 우만주공아파트 앞 환기구(#S09) 위치의 경우 아파트 밀집 지역 및 학교 등하굣길에 위치해 변경을 요구했고 광교 더샵 아파트 주민은 노선도 변경 전의 출입구로 지정된 110번 역사(驛舍)의 이동을 통해 기존 설계대로의 역사를 요청했다. 주민들은 우회적인 현 선로공사에 대해 거부하기도 했다. 이유인, 즉 아파트 주변 지반의 영향을 고려한 공사 진행과 환기구 이동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승하차 인구와 급격한 선로 변경을 고려해 110번 역사를 급행 역사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 공청회 1시간 후 개별적인 주민과의 대화.

환기구의 경우 주거지보다는 상주하지 않는 장소에 설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거장을 아예 옮겨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답변으로 월드컵경기장 근처의 정거장을 월드컵 경기장 안의 녹지 구간으로 설치를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답변했다. "환기구의 환기 효율은 기본설계 대비 다소 불리하나 한계 범위 내에 위치한 것으로 검토되며 공사 중의 교통처리 불리하고 2차 민원이 발생 가능하여 관련 기관 즉 수원시와 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가장 어려운 역사 옮기기.

한편 실시 설계 시 지반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지반 및 인접 구조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광교 더샵 아파트의 경우 실시설계노선은 기본계획대비 11m 떨어지어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종합적으로 열차 운영계획은 전체 노선의 역 간 거리, 환승, 대피, 운전 간격, 수송 수요 등 전반 적안 사항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식적인 공청회를 마치고도 개별적인 만남으로 의견이 많아 관심도를 짐작게 했다.

13일(수) 공청회 개최는 수원시를 시작으로 15일(금)에는 용인시와 과천시에서 당해 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연다. 인덕원~동탄 시 복선전철은 2022년 사업을 착공하여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수원과 한양대 간의 복선전철이 2020년 8월 완전히 개통되어 인천까지 쉽게 갈 수 있다. 인근 광교와 호매실 간이 완성되면 바야흐로 수원시는 전철 시대의 교통문화를 선도하게 된다.

김청극 부단장 gcku1@hanmail.net

<저작권자 © 광교IT기자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