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권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

19일(화), 컨벤션 복합단지의 상업시설 갤러리아 광교 ‘파사쥬’에 경기권 남부의 최초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오픈했다.

▲ 19일(화) 오전 10시 30분,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오픈.

‘갤러리아 광교 파사쥬’는 공동주택 ‘한화 포레나 광교’ 하부층에 위치한다. 불어로 ‘작은 길, 상점가’의 뜻을 가진 파사쥬는 ‘갤러리아 광교 안에서 길을 따라 걸어가다 만나게 되는 새로운 공간과 경험’을 의미한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여의도 아쿠아플라넷 63의 2배 규모(2,000t)로 제주도, 일산, 63빌딩, 여수에 이은 한화그룹의 5번째 아쿠아리움이다. 지난해 3월 오픈한 갤러리아 광교를 시작으로 11월 파사쥬를 오픈한 데 이어 올 1월 19일 경기 남부권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은 수원컨벤션센터,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 아쿠아플라넷 등 다양한 시설이 연계된 대형 쇼핑몰로 지난 12월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오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방역 지표가 악화되면서 개장 날짜를 미뤄왔었다.

▲ 경기 남부 최고의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광교.

포레나 광교는 47층 규모의 상징건물 MXD(주거복합단지, Mixed Use Devel 한화건설이 아파트 브랜드를 포레나로 변경한 후 수도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이자 광교신도시 최고가 리딩 단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광역 행정 및 공공기관 등 공공업무단지 복합 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11만5천㎡ 규모의 경기융합타운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포레나 광교 상업시설에 직접 수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융합타운에는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와 도 교육청, 경기도 대표도서관, 한국은행 경기본부, GH(경기주택도 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입주하게 되며 9월부터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아쿠아리움과 경기융합타운이 포레나 광교 상업시설에 또 다른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 경기 남부권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 아쿠아플라넷 광교 오픈 첫날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서있는 모습

한편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하여 연간권(골드, 실버)은 선착순 2,000매 한정하여 판매하고, 1팀 최대 4명까지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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