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감염위험 속에서도 잘 견디며 일 추진해

▲ 김열경 지회장이 감사와 기대를 전하는 인사하는 모습.

대한노인회 영통지회(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영통구 보건소 건물 4층)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2020년도 사업과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봤다. 또한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확정 지었다. 14명의 이사와 감사 2명이 참석했다. 4층 카네이션 홀은 잘 정돈된 상태에서 지회 이상실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 김영록 부회장이 노인강령을 낭독하는 모습.

노인강령은 김영록 부회장이 낭독했다. 이어서 김열경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사들과의 만남을 기뻐하며 하루 속히 코로나가 물러나 자주 만나고 지회 일을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말했다. “미리 자료를 나누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말과 “가능한 오늘 시간을 단축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회의록 기명날인 이사로는 부회장인 정충남 이사와 영통 노인대학장인 김청극 이사를 정했다.

▲ 이상실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귀섭 감사가 보고를 하는 모습.

전 회의록 낭독은 2020년 7월 23일 제2차 이사회 회의록을 낭독한 후 꼼꼼히 살폈다. 부의 안으로 2020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가 안건으로 상정됐다. 2020년도 많은 사업 중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노인대학 운영 등 13건의 사업이 미 추진됐다.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은 노인 활동 지원 사업과 재능 나눔 활동 지원 사업이 어렵게 추진됐다. 제2호 부의 안은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었다.

먼저 2021년도 운영방침으로는 조직 강화, 경로당 활성화,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지원, 자원봉사 활성화,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이다. 사업계획 역시 코로나19가 종식된다는 가정하에 다양한 활동을 계획했다. 그리고 임기 만료된 현 감사와 공석인 감사를 선출했다. 2021년도 정기총회는 3월 5일 계획하고 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면총회(서면 의결)로 진행할 예정이다.

▲ 참석 율이 높았던 정기 이사회(2021년 2월 22일)의 모습.

영통구 현황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노인은 남 11,493명(42.5%), 여 15,542(57.5%)로 65세 이상 2만 7천 35명이 영통에서 살고 있다. 100세 이상은 남 9명, 여 29명 등 총 39명이 장수 어른이시다. 경로당 회원은 총 4,074명으로 노인대비 약 15.1%가 경로당 회원이다. 영통구 경로당은 총 129개소로 매탄동에 38개소, 영통동에 33개소, 원천동에 11개소, 망포동에 16개소, 광교동에 30개소 등의 분포를 보여 주고 있다. 영통구 노인(만65세 이상)인구는 수원시 총 인구 대비 6.7%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고령사회로 치닫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어르신들이 행복하며 건강한 사회를 꿈꿔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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