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경기 아트센터.

2021년 4월 8일(목) 오전 11시부터 약 70분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7번 길에 있는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브런치 콘서트’가 열린다. 2012년 ‘립스틱 콘서트’로 시작했던, 경기아트센터의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는 올해로 10년 차가 되었다. 브런치 콘서트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레퍼토리로 구성하여, 연주와 대화를 하는 음악회로 올해 7월과 10월 연주를 포함해 3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봄 4월의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실내악 연주 단체 클럽 M의 연주로 그 첫 번째 막을 올린다. 클럽 M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위해 동년배 음악가들이 2017년 결성한 소셜네트워크 클럽이다. 리더이자 실내악 피아니스트인 김재원을 주축으로 총 9인이 악기별로 자신들의 영역을 확실히 구축하고 있는 예술가들로 구성되었다. 소규모 실내악부터 체임버 오케스트라까지의 연장이 가능하여, 풍부한 음향과 다채로움이 단체의 특징이다.

이번 4월 8일 경기 아트센터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클럽 M의 여섯 멤버(피아니스트 김재원, 플루티스트 조성현, 오보이스트 고관수,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심준호)가 W. A. Mozart (모차르트), F. Doppler (도플러), A. Piazzolla (피아졸라), G. Faure (포레), A. Dvorak (드보르작), 김재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경기 아트센터의 브런치 콘서트에서 열정적인 예술가들의 멋진 연주와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하루의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선물 같은 오전 11시가 되길 기대해본다.

표는 로열석 25,000원, 상등석 15,000원이며 만 7세 이상 관람가 능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된 가격이다. 문의: 031-230-3441~2, 예매: 1544-23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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